↑에이포 사이즈 책을 올렸을 때
색상 : 핑크옹이를 고민끝에 구입했습니다. 핑크색이 좀 진한 것같아 걱정하면서 구입했는데 받아보니 적당한 핑크색인 것 같아요. 전에 있었던 그냥 핑크를 사고 싶었지만 없어서 할 수 없이 구입했네요. 사진 상으로 마지막 사진이 실제와 유사한 색상입니다. 안쪽은 그림자가 져서 좀 진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배송과 포장 : 구멍추가로 인한 시간과 주말이 끼어서 느린 것도 있지만, 주문하자마자 바로바로 출고되지는 않았어요. 좀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무제품이니 아무래도 걸레로 한번 닦고 조립하세요. 먼지나 톱밥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품질 : 품질은 적당한 것 같습니다. 판이 얇아 부러질까 걱정했는데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아요. 이 위에 발로 올라갈 것도 아니고, 공부할 용도에 적당한 것 같습니다. 일부러 세게 눌러 보기도 했는데 살짤 눌리기는 하지만 공부할 때 이렇게 힘을 주진 않을테니까요. 그리고 모서리 부분이 아주아주 약간씩 흠이 있는 곳도 있었지만 조립하니 별로 상관이 없네요. 발판도 걱정없이 막 써도 될 것 같습니다. 다른 상품평에서 보았던 흔들림도 없네요. 구멍도 서로 잘 맞고..
조립 : 저 혼자 하려고 했는데 엄마가 좀 도와주셨어요. 동봉된 설명서에도 나오지만 꼭 박스 깔고 조립하세요. 박스안깔면 바닥 다 찍힙니다. 다른 건 괜찮은데 저는 이 부분에서 좀 헤맸네요. 공부판/발판이랑 가림판이랑 서로 합쳐서 조립할 때 서로 구멍이 안맞아서,, 근데 공부판을 발로 살짝살짝 차면서 각도를 맞추니 구멍에 딱 들어갔어요.
크기 : 줄자로 대충 사이즈를 가늠해 보긴 했었는데 막상 조립하니 더 크게 느껴지네요 옆에 가림막이 충분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사진상으로도 거대하게 나오네요. 위에 책꽂이 부분은 생각보다 공간이 넓네요. 사진상에도 나오지만 에이포용지 올리고도 남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독서실 스탠드를 설치하면 좀 답답할 것 같아요. 다른 독서실 책상에 비해 책꽂이부분이 낮게 달렸네요. 제 스탠드가 좀 큰 편이라 올리면 좀 답답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키가 160인데 좀 낮은 느낌도 있습니다만 높낮이 의자로 조절해야 할 것 같아요.
* 저는 바닥부분에 부직포 스티커(식탁 의자 다리 아래 붙이는 것)를 붙여서 밀면 미끄러지듯 움지기게 만들었어요. 바닥도 덜 상하고 힘을 줘서 밀면 잘 밀리니까 움직이기가 쉽네요.
총평 : 4만원 대에 이 정도 크기/품질의 책상이면 정말 괜찮네요. 친구들한테도 추천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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