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드와 함께 구입한 지 한 달여 정도 되었는데 무척 만족합니다.
무엇보다도 넓은 폭이 참 맘에 들어요.
여느 독서실에 있는 공간보다 10cm정도 더 넓다고 보시면 되구요
파손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신 분처럼 저도 아랫부분은 합판이 약간 깨어지긴 했더군요.
꼭 코르크마개가 부서진 것처럼 부서졌더라고요.
그래도 신경이 쓰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택배아저씨도 워낙 헉헉대며 들고 오셔서 괜히 미안해지더군요
30만원 정도에 올라오는 다른 교구의 책상 못지않게 좋습니다.
조립도 무척이나 쉽구요...
스탠드 불은 눈에 굉장히 밝다기보단 약간 덜 밝지만 편안한 느낌이랄까요?
(전 좀 밝은걸 선호하는 편이라 좀 더 밝았으면 합니다^^)
스텐드 조이실 때 너무 많이 조이시면 안되요. 저같은 경우 끝까지 꽂힌 걸 생각안하고
더 돌리다보니 "빠각"하는 소리가 나길래 구멍 안 쪽을 자세히 들여다 보았더니 나사 구멍쪽
플라스틱 부분이 쪼개졌더라고요. 그래서 반대쪽 나사 조일때는 적절히 잘 조절했답니다^^
남성분들은 괜찮으시겠지만 여성분 혼자 옆으로 뉘여서 조립하기는 쉽지 않으실 겁니다.
책상 냄새 같은 경우 한 일주일 정도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조립 전 밖에다 두고 환기시키기엔 좀 긴 기간이죠.
그래서 바로 조립한 후 혹시나 해서 냄새가 안 난다 싶을때까진 창은 항상 열어두고 취침했습니다.
구매하고자 하는 다른 분들에게 좋은 정보였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