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여러장 자세하게 찍어놨으니 참고하실분은 다운받으셔서 보시기 바랍니다. 

물건을 어제 받았는데 오늘에서야 쓰게 됩니다.

물건을 첫 받은 소감은??

죽입니다! ㅎㅎㅎ

일단 이렇게 큰지 몰랐거든요..

자세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무게

전혀 무겁지 않았습니다 ;;;

물론 여성분들은 다르겠지만 저는 보통 남자인데, 택배아저씨가 들고 올라오시고 문 앞에서 받았는데 웬걸...

그냥 제 책가방 무게와 보조가방 비슷한정도... (참고서로 가방을 채우고 다니고.... 보조가방엔 문제집을 채우고 다니니.. ) 물론 제가 책가방과 보조가방이 무겁지 않더라도 그렇게 들기 어려울정도로 무겁지 않았습니다.

포장을 열어서 보니 가지런히 잘 쌓아져있었는데 큰 판을 하나 들어봤는데도. 그냥 보통남자가 힘좀 주고 한손으로 들 수 있는정도??

2)상태

다른분들은 약간의 잔긁힘 자국이 있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저는 전혀 없었습니다.(그래서 너무 좋았지요 ㅎ)

어떤 후기에서 봤을때는 이스마트 마크가 있다고 하시던데 제것은 없더군요.

그런데 나무판이 수량이 맞나 설명서를 보며 확인하던중에.. 가장 큰판 (스텐드 구멍이 뚫려있는) 오른쪽 맨위 꼭지점이 상당히 찌그러져 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렇다고 힘줘서 뚝 뿌러지거나 할 정도로 심한 상태는 아니고 그냥 종이 꾸겨놓은것 처럼 꾸깃하게 되어있더라구요..

다행히도!

다 조립을 하니깐 오른쪽 가림판 덕분에 커버가 되서 전혀 눈에 띄지 않게 되었습니다.

3)조립

저는 일부러 후기 쓰려고 초시계 재봤는데 8분 30초 걸렸습니다.

공구는 집에있는 드라이버 사용했는데요. 

굉장히 간단합니다.

1. 가장 큰판에 책 받침(작은 사이즈) 책 선반(좀 더 큰 사이즈)을 먼저 붙이고 (구멍에 나무판에 튀어나와 있는 부분을 집어넣고 나사를 넣고 돌리시면 됩니다. 나무판에 안나사가 붙어있더라구요. 굉장히 간편했습니다. )

2.양옆에 가림판을 붙여주시면 됩니다.

그니깐 구조가

나무판에 안나사가 달려있는데요. (안나사란.. 나사를 낄 수 있도록 안에 구멍이 뚫린 나사를 말합니다.)

나무판에 뚫려있는 구멍에 나무판에 붙어있는 안나사를 끼워넣고 나무판과 나무판을 연결한뒤 안나사에 나사를 끼워서 고정을 시키는 구조랍니다.

4) 색

저는 월넛을 구입했는데요.

아무래도 스탠드가 필요할 듯 싶습니다. 

나무색이 상당히 어둡고 좀 뭐랄까 고급스러워 보이는데요.

어둡다 보니깐 또 방에 있는 형광등 빛이 좀 먹히는것 같아요. 나무색에게.

근데 또 여기다가 스텐드를 켜주시면..

마치 방에 불을 끈것처럼 아늑하면서도.. 그렇게 강하게만 느껴졌던 스탠드 불빛이 적당해지니..

눈도 안피로하고 괜시리 마음이 뿌듯해지는게~ 아주 좋습니다 ㅎ.

(아 물론 전 일반 스탠드를 사용중입니다.. 하지만 곧 여기서 파는 스탠드로 바꿀거에요 ㅎㅎ)

4)넓이 (사진 첨부)

신문딱 들어갑니다.

이게 어느 사이즈인가 궁금하신 분들은

신문 한번 펴주시면 바로 확인 가능 하십니다.

ㅎㅎ 여기서 신문읽기도 정말 좋아요.

5) 책 선반 (사진 첨부)

선반이.. 허벌납니다 ㅎ

책이 아주 그냥 몇권이 들어가는지..

사진 첨부를 했습니다만

그리고 구조가 상당히 튼튼한것 같습니다.

6) 전체적인 평가

일단..

마음이 있으시면 바로 사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저도 실은 시켜놓고도

'에이 그냥 사지 말걸 그랬나?' 했었지만!!

받아보고 완성하고 사용해보니..

그런마음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그냥 뿌듯하기만 하네요.

그냥 계속 여기 앉아있고 싶고

학교 안가고 계속 여기서만 공부하고 싶을 정도로 ㅎ

(참고로 저는 중2....)

혼자서 특목고를 준비하고 있지만 (사진엔 하이탑이 나와있겠지만 그건 개인적인 과학공부이고 외고 준비중입니다.)

항상 도서관 다니기가 힘들었습니다.

집에 있으면 날리는 시간이 많으니깐..

하지만 이 칸막이가 하나 생기니깐

좀 뭐랄까.. 잡념이 사라집니다. 그냥 공부할 마음만 계속 생겨나는것 같아요.

컴퓨터도 딱 가려주고 ㅎㅎㅎ

솔직히 저같으면 독서실 매달 갈돈으로

이거 하나 마련해놓고 계속 그 돈으로 책을 살 것 같네요.

부모님께서도 이런거 사는데 용돈 투자했다고 뿌듯해하시는것 같아서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성적을 좀 제대로 올려서

이 칸막이의 효과를 입증하고 싶습니다!!!! ㅋㅋㅋ

앞으로

스텐드와 커튼도 살 계획입니다..

 아 DK-043도 하나 질러야겠죠!!

이런 획기적인 물건 팔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사업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