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분 만에 조립했다는 분....대단한 것 같네요;;; 저는 혼자 조립했는데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그것도 남자인데 -_-;;
혼자 조립하는 팁 좀 드리자면...
뒷판과 공부판 조립과 아래 발판 조립은 일단 대충 조여놓으세요.
수평 맞추기도 힘들고 아무리 조여도 건드리면 판이 움직이더군요.
어차피 옆판 조립할 때 구멍이 제대로 안맞아서 나사를 다시 살짝 풀어서 맞춰야하거든요...
옆판 홈을 잘 맞춰 넣는게 중요한데 여기서 공부판과 발판 수평이 중요합니다.
수평이 맞지 않으면 구멍이 안맞고 억지로 들어갔다쳐도 나사가 꽉 조여지지 않거든요.
더불어 조립전에 걸레로 1~2번 잘 닦고 조립하면 꼼꼼히 닦을 수 있고 조립할 때 먼지도 덜 뭍습니다.
제가 주문한건 활용도를 높이려고 일부러 전체 모서리에 다 구멍을 뚫었는데요...
막상 뚫고 보니 휑~ 하더라는 ㅜ_ㅜ
그냥 우측 하단에 하나 추가하는게 좋았지 싶네요.
저는 구멍 뚫은 해체물도 보내줄 수 있는지 알고 그렇게 주문했는데 파쇄를 해서 그게 안된다네요..;;
(문자가 스팸문자함으로와서 문자 온지 모르다가 스팸문자 확인하다 발견해서 하루가 지나서 확인을 했습니다-_-;;)
그래서 결국 우측 하단 한 곳 빼고 나머지는 포스트잇 붙여서 막아뒀습니다.
좀 아쉬운 점은 상판 받침 높이가 약간 낮아서 스탠트 설치시 불편한 면이 있네요.
한 4~5cm정도 더 높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차후에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스탠드를 설치해봤는데... 스탠트 본체가 커서 그런가 위치 조정이 쉽지 않네요 -.-;;
독서대를 놓고 옆에 스탠드를 놓으니 걸리적거리기도 하고 불의 방향 조절이 쉽지 않군요.
집게형을 따로 사야하나 고민입니다.
아무튼 이 책상만 놓고보면 아주 괜찮습니다.
학생용 책상으로도 저렴한 가격에 손색없을 듯 싶네요...
벌써 몇 만개 판매하셨던데...잘 팔리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네요.
판매자님 벌써 부자되셨을 것 같네요 ㅋ
많이 파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