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가 크긴 하지만, 큰 만큼 공부 반경도 적절히 넓어져서 좁다는 느낌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래 선반에는 필기구나 필통 등을 올려놓기 좋고, 음료수, 간단한 초콜릿 등 올려놓고 먹으면서 할 수 있구요.

윗선반에는 책이나 노트, 프린트물 올려놓고 필요할 때마다 내려서 사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ㅋ

저는 스탠드를 집게형으로 사용해서 윗 선반에 고정시켜 쓰는데 딱 좋아요.

전선 구멍도 위아래 2개라서 노트북 및 핸드폰 충전시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색 선택에서 굉장히 고민이 많았어요 ㅠ

결국 독서실이나 열람실에서 많이 사용해서 익숙한 망펄비취를 선택했는데, 후회 없는 선택입니다.

스탠드 불빛을 적당히 반사해주어서 책을 읽을 때나 공부할 때 눈부심이 적고

무엇보다 평소에 공부 습관 들일 대 이 색상과 많이 친했기 때문에 더 편하게 느끼는 지도 모르겠네요

학교 책상이나 위에서 말했들 독서실, 열람식 책상 색이니까요.

조금 아쉬운 건 무게감이 장난 아니라서 여자인 저 혼자 조립하고 책상위에 얹는 작업이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무게감이 있는 만큼 안정감있게 책상에 자리를 잡고 있으니 괜찮은 것 같구요.

다만 저처럼 h형 책상을 사용하시는 분들의 경우, 독서대를 사용하시면 책장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용하실 때 너비와 높이 확인하셔서 저처럼 책상을 독서대가 먹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