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에 조금이라도 도움되시라고 필요한 순서대로 작성했습니다.
개인적인 구매이유같은건 안읽으셔도 상관없습니다.
#배송 및 조립
-지역은 서울이고요.프라임1200때는 배송이 2틀인가? 그정도 밖에 안걸려서
이번에도 그런줄 알았는데 이번엔 책상이 커서 그런지 주말 포함 8일 걸렸어요.
마음 편히 기다리시면 됩니다.박스는 두 개로 나뉘어서 옵니다.
-프라임1200때는 기다릴 수 없어서 저 혼자 방에서 이리저리 옮기며
드라이버로 돌려가며 3시간 정도 걸렸었어요.침대때문에 공간이 좀 이상해서요.
그때 얻은 팁으로 그랜드1600 조립했어요.그때는 전동 드라이버가 없어서 계속 돌리다가
살갗이 좀 나가고 무거워서 발등에 대고 옮기다가 발등도 좀 쓸리고 그랬어요.
그때 너무 힘들었던 기억으로 이번에는 무조건 가정용 전동 드라이버 구매해서 했습니다.
진짜 편해요.배송비포함해도 17000원정도로 구입가능하니 가능하면 꼭 사시길 바랍니다.
돌릴때도 많아요.
저는 밤늦게까지 기다릴 수 없어서 그냥 오전에 엄마랑 한시간 정도 조립했습니다.
여성분들 두명이서 하기에 조립은 쉬운편입니다.왜 조립식으로 파는지 이해가 가요.다만 마지막 판들이 좀 무겁습니다.
-혹시나 집에 조립해주실 남성분이 없는 경우를 위해 조금이라도 편하게 조립하시라고 씁니다.
1.방문앞에서 상자를 개봉한다.컷터칼로 살살 그어준 후 살짝 열어보고 안에 보면서 나머지를
세게 그어준다.가운데를 열었으면 나머지는 좀 힘들지만 책상을 안다치게 하기위해 가위로 연다.
-스티로폼 같은게 책상을 보호하고 있지 않습니다.그냥 그었다가는 책상 긁을 수도 있어요.
2.물티슈로 판을 다 닦아준다.물티슈에 손자국이 남을정도로 먼지가 많다.조립하다보면 판하고
닿기도 하고 방안에서 조립하기때문에 불편하다.그리고 조립하고 나서가 더 닦기 힘들다.
-이때 필요하신 분은 목장갑(600원)끼고 하세요.먼지 손에 많이 묻고 판들 닦은 다음 방으로 옮길 때
손에 땀이 많다,무거워서 힘빠지시는 분들은 목장갑 끼고 옮기시면 됩니다.
3.판을 하나 닦고 방으로 옮기고 또 닦고 방으로 옮기고 해서 방에다 세워둔다.
-여성분한텐 무거울 수 있어요.그때 발등에다 살짝 들고 옮기면 좀 더 수월해요.단 발등보호를 위해
슬리퍼 신고하시면 좋아요.덜아프구요.저는 엄마랑 조립했지만 옮기는 건 전날해서 혼자 다 닦고 옮겼어요.
그리고 크기별로 세워두시면 조립할 때 편해요.
4.시간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세워둔채로 하루정도 냄새를 뺍니다.그리고 전동드라이버를 구입하셨을 경우
5시간 충전 후 사용이 가능하니 미 리 충전해 둡니다.다음 날 조립한다해도 판에 문제가 없는지 나사는
다 왔는지 등등 확인은 미리 하시고 판이 불량일 경우 이스마트에 미리 연락을 합니다.
사용설명서 보시고 확인까지는 해주세요.
-저는 낮에 배송와서 냄새빼고 저녁에 조립할려고 했는데 드라이버 충전이 안되서 결국 다음날 아침
엄마랑 둘이 조립했어요.저는 판에 조금씩 문제가 있어서 특히 심한쪽은 교환신청을 할까 하다가
프라임1200때도 불량이 오는 바람에 교환신청했는데 다시 힘들게 오신게 좀 그래서 그리고 버리는 판도
아깝고 해서 이번에는 테이프로 그냥 고정시켰어요.다행히도 심한쪽이 확인해보니 발판이여서 그냥 붙이고 조립했습니다.
나머지는 모서리가 좀 까진 정도인데 무거운 가구배송이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공부하는 쪽이 아니라 그냥 신경 껐어요.
5.조립하기 전 미리 물이나 선풍기 목장갑 슬리퍼 등 준비해둔다.그리고 상자는 버리지 않고
방 밑에다 깔아둔다.
-책상이 커서 나가기가 힘들고요.하다보면 힘들어서 방밖으로 나가기도 싫어요.힘이 없는 여성분들
두명이서 하실 때 도움되라고 쓴 팁이기 때문에 목장갑이랑 슬리퍼도 썼는데요.프라임때 혼자하면서
발등 까져서 이번엔 슬리퍼 신고 했는데 마지막에 큰 판만 설치하면 되서 반대쪽으로 책상 돌리다
엄마가 힘이빠지시는 바람에 놓쳐서 발등에 거의 완제품인 책상이 떨어졌고 날카로운 쪽이라
발등이 찢어졌어요.계속 신고하다가 마지막이라 벗은건데..그리고 마지막 부분 하실땐 엄마나
상대방이 힘이 없다 싶으면 좀 쉬고나서 하세요.또 상자 저는 먼지 너무 많아서 그냥 버리고 신문지 깔고 했는데
딱히 방바닥에 상처는 안났어요.두껍게 깔았고요.
6.조립은 순서대로 하고 사진으로만 봐서는 이해가 잘 안갑니다.밑에 글을 읽다보면 답이 나옵니다.
-처음에 대체 이 판을 어떻게 하라는 건지 설명서가 부족하다 생각했는데 글 읽고 나사 구멍 맞추면
됩니다.그리고 나사구멍 찾아도 이쪽인지 저쪽인지 헷갈리때는 완제품 떠올리면서 둥근 쪽이 바깥쪽이겠구나 하면서
생각하시면 쉽습니다.조립은 프라임1200말고 두번째라 저는 간간히 이해가 잘 안가더라구요.
이렇게 하면 마지막에만 조심하시면 남성분 없더라도 조립 쉽게 하실 수 있구요.시간 단축하실 수 있습니다.
에어컨 설치를 미루는 바람에 에어컨이랑 선풍기 없이 하느라 땀 뻘뻘 흘리면서 했구요.
설명서 이해한거랑 판 이렇게 저렇게 찾은거 물마시면서 쉰 거 포함해도 50분~1시간 걸렸어요.
그랜드1600이 커도 조립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어려워하지 마세요.
#망펄비취 선택이유
다들 화이트워시 많이 하시던데 저는 학교에서도 독서실에서도 공부하거나 모의고사 볼 때
다 망펄비취라 선택했어요.프라임1200때 그린옹이를 썼는데 색깔도 잘빠졌고 좋았지만
이번엔 가장 무난한 망펄비취 선택했습니다. 화이트워시는 너무 밝을 것 같기도 해서요.
받아보니 책상이 커서 그런지 선택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주 깔끔하고 좋아요.
#구입이유
프라임1200 작년에 커튼이랑 led스탠드 다 구입해서 썼었구요.1년정도 썼는데 처음왔을때 책상이 넓어서 진짜 놀랐어요.
이건 누구라도 공감할꺼라고 봅니다.독서실이나 학교 자습실 써 본 분들은 이거 처음 앉으면 신세계인가 할 거예요.
그렇게 잘 썼는데 얼마 써보지도 못하고 이사하시는 분들이 조립 안풀고 옮기셨다가 다리가 다 망가졌구요.
말안하고 몰래 테이프 붙이고 가버리시는 바람에 청소끝나고 나중에 발견해서 어떻게 할 수도 없었어요.
결국 책상이랑 커튼 쓸모 없어져서 버렸어요.엄마가 너무 아깝다고 얼마 안남았으니 책상 그냥 쓰면
안되냐고 하셨는데 솔직히 집중도 잘되고 그래서 이번엔 성인때까지도 쓰겠다해서
제 용돈에다 원래 엘리트930으로 사주신다고 하셔서 그거 보태서 구입했습니다.한 번 써보니까 공부는
확실히 독서실 책상이 잘 되더라구요. 엄마도 너무 돈 아깝고 그래서 책상 다시사는거 고민하셨다가 예전에
프라임쓰면서 혼자서 공부하는 모습이랑 성적 오른거 등등 많이 보셔서 몇시간 후 바로 다시 구매해주신다고
하셨어요.근데 프라임을 너무 잘써서 이번에는 좀 더 좋은걸로 바꾸고 성인까지 쭉 쓰자 해서 그랜드1600으로
선택했습니다.집에서 하니까 잘 안될꺼라는 생각과 달리 독서실이나 밖에서 하는 불편함이 없으니 더 집중이 잘됐어요.
성인때도 각종 시험이니 뭐니 있어서 이번엔 제발 오래 쓰자는 생각으로 구입했습니다.
#그랜드1600 선택이유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이번엔 진짜진짜 오래쓴다는 마음으로 책상 선택 신중했어요.하루에 짧게 계속 고민해서
거의 일주일 정도 걸렸구요. 프라임때 생각해보니 책상은 좋은데 위에 책 꽂이가 따로 없어서 책 올리기 불편해서
처음에 엘리트 와이드 930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높이가 좀 더 높으면 좋을텐데 하면서 네잎클로버나 이것저것
생각했어요. 제가 좀 깔끔한 걸 좋아하고 그래서 항상 책상위에는 책 필기구 밖에 안올렸는데 그래서 나머지 물건을
위에다 올리고 나머지 책을 아래에다 놓고 사용했던걸 떠올려서 네잎클로버나 보급형ab두고 고민 많이했어요.
그러다 주말에 근처 독서실을 갔는데 성인실밖에 없어서 썼는데 그랜드1600형태의 책상이 있었습니다.
써보고 물건도 정리 잘되고 넒어서 국영수탐 하루종일 공부할때 편해서 집에와서 보고 이걸로 정했습니다.
조립하니까 진짜 신세계네요.꼭 드림큐브형 같은 방 형태인데(긴쪽을 바깥으로 할 경우) 아주 만족스러워요.
#그랜드1600 장점
진짜 방같고요. 드림큐브형 같은 느낌이 듭니다. 진짜 산만하다 혹은 좀 예민하다 공부할 때 집에
이것저것 눈에 들어온다 하시면 그랜드1600 선택하시는게 제일 좋다고 봐요.조립이나 분해도
쉽고 일단 책상이 구조가 정말 잘빠졌어요.기본형 책상보다 훨씬 더 집중하는데는 효과적입니다.
사진을 위에서 찍은 건 좁아보이지만 실제로는 안에가 넓어요.긴쪽으로 해도 출입문같은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너무 답답하지 않습니다.드림큐브형 좀 답답하다 하시는 분들은 그랜드1600이
나을 것 같아요.
#이스마트 선택이유
처음 프라임1200은 진짜 많이 놀랐어요. 낡은 학교책상이랑 독서실 책상 쓰다가 넓은것도 넓은거지만 튼튼한거랑
특유의 깔끔함이 맘에 들었습니다. 일 년동안 불편하단 생각없이 잘 썼구요. 진짜 튼튼한게 너무 좋았어요.
저렴한 책상이라 좀 고민했던것도 사실인데 앉아보고 진짜 맘에 들어서 다시 이스마트에서 구입하게 됐습니다.
이번 책상역시 튼튼한게 제일 맘에 들어요. 넓은 거는 워낙 익숙해졌고요.
그리고 가격이 합리적입니다. 학교 근처에 독서실 모아둔 곳이 있는데 작년에 리모델링 하고 이랬지만
기본 보급형ab 갔다두면서 인테리어만 정말 잘해놓고 한달에 15만원 봤구요. 저희 집 앞에 독서실은 한 군데 밖에
없고 좀 낡았는데 성인실 그랜드책상 쓰는 곳은 한달에 16만원 받더라구요.
24만원이 비싼돈인건 아는데 이 책상에 관해서는 그런 생각 안들었어요. 저렇게 방 구조 형태같이 잘 되있는데
24만원에 구입가능해서 너무 좋았구요. 타 브랜드를 처음으로 봤는데 좀 가격이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했어요.
책상도 전부 기본형태인데 그 가격이면 그랜드1600같은 책상 나오면 50만원은 훌쩍 넘기겠구나 생각했구요.
그리고 커튼이나 스탠드도 종류도 적고요. 원형커튼같은거 답답해하는 사람한테 기본 책상형태 쓰더라도
일자형 커튼도 선택가능하고 스탠드도 원하는거에 따라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프라임때 원형커튼 썼지만
전 좀 답답했어요. 아마 기본형 책상 구입했어도 커튼 꼭 필요하다 하면 일자형으로 재구매 했을 것 같아요.
이번엔 긴쪽이 바깥쪽이라 커튼이 굳이 필요하지 않지만 빛이 좀 들어와서 만약 필요하다면 나중에 구입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프라임때도 그렇지만 a/s나 질문같은거 할 때 친절하셔서 너무 좋았어요. 제가 전화하고 그런거라
좀 걱정했는데 친절하셨고 프라임때도 교환 빨리 해주셔서 좋았어요.
#독서실책상을 꼭 쓰는 이유
처음에 프라임 구매할 당시 저희 집도 다른 집들 처럼 꼭 독서실 책상을 구매해야 하냐,
일반 책상에서도 열심히만 하면 된다 등등 말씀 많이 하셨습니다. 그런 부모님 마음 이해
못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천천히 설득했고요.당시 선택은 옳았다고 봐요.
밖에 나가서 쓰는 식비며 교통비 날리는 시간 학생들은 몇몇 공감하겠지만 하루종일 독서실에
있으면 오는 우울한 감정 등 많이 줄었어요.독서실 책상은 집에서 공부하는 애들한텐 거의 필수라고
생각하구요.방에 있으면 눈에 띄는 것도 많고 다 치운다 해도 막상 너무 편해서 잘 되지 않더라구요.
요즘 교과서로만 공부하지 않고 좋은 문제집이나 인강 듣는것처럼 책상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이스마트에서는 꼭 독서실 책상 구입하신다면 그랜드1600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고 가격이나 이런것도 다 합리적이라 생각해서 가장 추천합니다.
031-851-8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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