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용자 나이: 26
2.사용자 키: 155
3.사용자 성별: 여
4.사용후기:
1. 구입하게 된 계기
임용 준비하는 고시생입니다. 원래 e스마트 칸막이독서대 썼는데 이사하면서 책상이 여의치 않아 친구에게 줬고,
저는 대학 도서관이나 시립도서관을 주로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도서관까지 이동시간이 아깝고, 시립도서관의 경우 시험기간 때 초중고생들 어수선함과 번잡함, 시끄러움 때문에
고민하다가 다시 e스마트에 오게 되었네요.
저가형 독서실 책상과 고민하다가 기왕 사는거 고가형쪽 보다가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2. 배송 및 조립
11일에 출고되어 16일에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화물택배 빠르네요. 전 4월말에나 받을줄 알았어요.
(화물택배는 송장조회가 안되는 점이 좀 답답하긴 합니다.)
사진 보시다시피 박스가 정~~말 커요. 무겁고요.
조립하실 때 꼭 박스 바닥에 깔고 하셔야 할 듯 합니다.
나사 결합부분이 튀어나와있는데 조립하다 보면 장판 찍히기 딱 좋더라고요.
그리고 판재에 나뭇가루? 먼지 같은게 많이 묻어있으니 기왕이면 목장갑 끼고 조립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남자친구랑 함께 조립했고요, 전 전동드릴 사용해서 조립해서 만드는건 수월했습니다.
3. 책상 장점
이 책상 사면서 책상 상판이 'ㄱ'자 모양인게 가장 큰 고민거리였어요.
'ㄱ'자 부분이 몸에 부딪히지 않을까, 거슬리지 않을까 고민했는데 ㅋㅋ
전혀! 그런 문제 없네요. 책상이 정말 생각보다 넓고 큽니다. 그래서 절대 부딪히거나 거슬리지 않습니다.
또 상판이 정말 넓찍해서 노트북 책 여러권 펼쳐놔도 충분합니다.
특히 'ㄱ'자 부분, 꺽이는 부분이 유용합니다. 필기구 외에 사용하는 문구류를 수납하거나, 포스트잇, 메모지 둬도
충분한 자리가 되고 공부하는데 걸리적 거리지도 않고요. 특히 그 꺽인 부분에 팔을 올려놓고 공부하면 편하네요.
'ㄷ'자 모양이면 더 편했을지도요 ㅎㅎ
윗 선반에도 책이 꽤 많이 수납되서 하중을 버틸 수 있나 걱정될 정도입니다.
4. 책상 색상
사실 구입할 때 집안에 워시색 장농이 있어서 워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아카시아색 사고 싶었고, 책상은 아카시아, 망펄비취 같은 색상이 가장 책상스럽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워시의 옹이 부분이 공부할 때 너무 거슬릴거 같다고 생각했고요.
마지막까지 고민했고, 정 맘에 안들면 시트지를 바르자는 생각이었는데...
막상 받고 보니 워시 색상이 잘 뽑혔고, 프린팅도 자연스럽습니다.
워시 색상 고른 것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5. 책상 단점
한가지 불만이 있다면 책상에 앉았을 때 정면부 배선구멍이 좀 당황스러워요.
아마 독서실용 스탠드 설치 시 전선 처리하라고 있는 듯 한데, 저 구멍으로 전선을 빼면
책상 밖에서 봤을 때 흉해서... 전 정면의 배선구멍을 안사용합니다.
그런데 그 배선구멍으로 책상 안을 구경할 수 있어요!(사진 참조)
공부하는데 남자친구가 그 구멍으로 들여다봐서 너무 무서웠어요.
갑자기 눈알이........ 벽면 쪽에 위치하는거 아닌이상 무언가로 구멍을 가리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자녀분들 공부 열심히하나 훔쳐보는 구멍으로 쓰셔도 좋을듯하고요 ㅋㅋㅋ
전 마침 집에 있던 포스터로 가려뒀습니다.
6. 추천
주말부터 이 책상에 앉아서 공부중인데 대만족입니다.
처음에 너무 책상에 돈투자 하는 것 아닌가 고민중이었는데, 가격대비 훌륭한 상품인듯 합니다.
강력추천드립니다 ^^
7. 비고
저는 칸막이 독서대 쓰던 시절 구입한 LED스탠드가 이미 있어서 그걸 달았습니다.
공부하실 때 일반적인 세워두는 스탠드보다 위에 고정할 수 있는 스탠드 추천드립니다.
공부할 때 그림자도 덜 지고 전체적으로 조명을 비춰줘서 비교적 집중에 도움이 됩니다.
조명 밝기 조절, 휴대기기 충전 기능, 자유로운 각도 조절도 만족스럽고요.
독서실 책상의 가장 큰 메리트는 위에 달 수 있는 스탠드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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