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을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 책상을 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 질러 버렸네요. 여러 책상들을 많이 써 봤지만 이 책상은 공부하는 수험색의 입장에서 설계된 느낌입니다.

짧은 시간이라면 어디든 앉아 잠시 하면 되지만 오랜시간 앉아 있어야 되는 경우라면 편의성과 수납성 그리고 시야의 찬단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상이 제 조건들을 다 충족하네요.
조립은 성인남자인 저 혼자 전동드라이버를 사용해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설명서는 2장으로 왼쪽형과 오른쪽형로 되어 있으니 취향과 구조에 따라 신중히 선택하시면 됩니다.

조립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무게감이 있어 2인이 조립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율적입니다.

만약 혼자 조립하신다면 바닥에 종이박스 위에서 천천히 조립하시기 바래요. 그리고 힘은 들지만 나름 조립하는 재미와 성취감도 있습니다.

책상에 앉아 본 첫 소감은 넓은 공간과 무게감에서 오는 안정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led스탠드도 삼파장쓰다가 써서 그런진 모르겠으나 편안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