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2학년이 되도록 반듯한 책상 없이 좌식 상이나 어릴때 쓰던 플라스틱 책상에서 공부한 우등생
우리딸을 위해 책상을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고 몇일을 찾았습니다
아니 아마 작년부터 찾았더랬습니다
삼나무 책장이 방에 있어서 삼나무로만 찾아다니다가 우연히 소나무 책상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곳 저곳 소나무 책상을 비교해보고 (책상 크기, 나무 두께, 특히 배송관련) 심사숙고 끝에
e스마트 델피안 소나무 편수책상과 책꽂이 의자까지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책장을 옥션에서 구입을 할 때 거금의 배송료를 주고 구입한 것과 오래 걸린 배송기간 때문에 걱정을
했었는데 정말 결제하자마자 잠시후 배송되었다는 메시지가 날아와서 절 기쁘게 했습니다
다음주 있을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우리딸이 하루라도 빨리 앉아 볼 수 있길 바랬거든요^^
빠른 배송에 이렇게 튼튼한 박스가 3개나 도착했어요 그런데도 착불 배송비 6천원.. 넘 감사하더라구요
아~ 근데 책상 박스에서 움직일때 마다 달그락 거리는 소리 이게 뭐지?
하고 열어봤더니 나사들이 봉지에서 탈출을 했더라구요 자세히 보니 봉지 밑부분이 구멍이 났어요 ㅠㅠ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니까요-- 좀 튼튼한 봉지로 해주심 감사하구요^^
저걸 남편올때 까지 둘까 하다가 그냥 제가 해 보기로 마음먹고 일단 아이 방으로 델고 와서 바닥에 놓고
풀어 보았어요. 다리만 정말 조립하면 되더라구요 드라이버만 돌릴 줄 알면 누구나 !! 할 수 있어요
근데 한 번씩 마주 끼워서 돌릴 때 손으로 누르고 있어도 같이 계속 돌아가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땐 반대쪽에도 드라이버를 끼워놓고 반대쪽 나사를 드라이버로 돌리면 꽉 고정이 되더라구요 ~~
참고하세요
포장박스 위에서 다리만 끼워 세워봅니다 너무 빨리 했어요
서랍장 손잡이를 돌려서 끼워놓고 ,의자를 놓고 아이가 오길 기다립니다. 대견한 엄마임을 뿌듯해 하면서 말이죠^^
딸아이는 오자마자 책상 꾸미기에 한창이예요
너무 고맙다네요
그러더니 저녁에는 동시를 짓더군요 제목은 <소나무 책상 > ㅎㅎ
향기가 넘 좋답니다 ~~
잠시후 동생이 도착합니다
좀 슬픈 얼굴이네요 괜히 책상을 더럽혀도 봤다가 의자에 살짝 앉아도 봤다가..
좀 더 있다 동생책상도 준비해 줘야 하겠어요
가격대비 제품의 질, 배송, 전화상담, 사용자의 만족도 까지 모두 만족스러웠네요
처음 이런 상품평이 써 봅니다
수고하세요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