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형 칸막이 월넛 색상으로 구매했습니다.
고3 수험생이다 보니 문제집 값이나 여러가지 들어가는 돈이 많은데,
독서실 다닌다고 매달 10만원씩 받는 것도 부모님께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실 것 같아서...
집에서도 쓸 수 있는 가정용 독서실 책상을 알아보게 되었어요.
사실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책상은 고등학교 들어오면서 구입해서 사용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완전한 독서실 책상을 구매하기엔 집안에 공간이 부족해서
독서실 칸막이를 따로 구매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한 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녀보고 제품이나 가격이나 꼼꼼히 비교해 봤습니다.
아무래도 여자이고...^^; 어차피 고3 생활 1년만 공부 할 것이 아닌데...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을 수 있게 디자인 면도 많이 살펴보게 되더라구요.
타 사이트와는 다르게 독서실 책상에도 다양한 디자인을 고려할 수 있게 해준 점이
e스마트에서 구매하기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가 되었습니다.
처음 택배가 도착했을 때 크기에 놀라고, 무게에 놀랐습니다.
조립은 저 혼자 시도를 해보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무게 때문에 혼자서는 조금 힘들더라구요.
할머니와 함께 2인 1조가 되어 열심히 드라이버를 돌렸습니다ㅋㅋㅋ
조립과정이 어렵거나 그런건 아니라서 두명이서 하니 쉽게 완성 시킬 수 있었어요.
사진을 보고 월넛을 구매하면 어느정도 색이 비슷하겠다- 싶었는데,
조립하고 책상 위에 올려놔보니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원래 책상과 색이 일치하더라구요.
완전히 한 책상 같더라구요. 완성된 책상을 봤을 때의 뿌듯함이란.... ㅋㅋㅋ;
물론 내구성 면에서도 만족스러워요~
윗 칸막이에 책을 저렇게 올려놔도 괜찮나... 싶은 마음에
시험삼아 계속 계속; 올려보았지만, 전혀 지장 없이 아주 튼튼했어요.
부모님께 말씀 안드리고 새뱃돈 받은걸로 지른거였는데...
집에 들어오시고서 독서실이 되어있는 제 방을 보더니 놀라시더라구요.
저한테도 득이 되고 부모님께도 득(?)이 됐으니... 효도 한 셈이지요ㅋㅋㅋ
구매하기 전에 제품 설명이나 다른 분들의 사진을 봤을때는
설치 후의 크기를 제대로 실감이 잘 안되서..
최대한 실제 크기와 비슷한 분위기로 사진을 찍어보려고 했는데,
제 사진도 크게 다를건 없어서...;; 실제 모습을 다 담지 못해서 안타깝네요;
여튼..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실제 제품이나, 실용성 면이나
도착하기 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가구라는 것이네요.
e스마트 실속형 칸막이. 잘 사용하겠습니다! 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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