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있는 피아노를 빼내고 남는공간에 새로 책상을 넣고자 알아보다 만난 제품이예요.
주문날 포함하여 이틀만에 배송되었어요. 길게 연결하려고 2개의 책상을 주문했는데 책상 하나당 3개씩
별도로 포장되어 배송되었습니다. 사각프레임 형태의 다리부분 2개에 2개의 바를 끼워넣는 방식으로
조립하는 것이였어요. 첫번째 것을 조립하는데 끼워넣는 부분이 뻑뻑해서 한참 애먹었네요.
두번째 것은 쉽게 들어가더군요. 반짝반짝 광이 나는 상판은 매우 두껍고 놀랍게 무거워서
혼자 들면 허리가 놀래겠더라구요. 조립한 다리부분이 좀 흔들리는 것도 같고 균형이 안맞나
싶기도 했는데 무거운 상판이 눌러주니 흔들리지 않고 안정되더라구요.
설명서대로 눕혀놓고 드릴로 나사를 박아넣으니 쉽게 책상이 완성되었습니다.
뒤집어 세울때는 혼자 못합니다. 반드시 2명이상 같이 하세요. 다쳐요.
그리고 어린 아이 있는 집에서는 벽에 안정되게 붙여놓고 책상이 넘어가지 않게 조치를 취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희집은 이제 아이들도 중고등학생이라 그런 걱정은 없네요.
길다랗고 깔끔해서 노트북책상으로도 좋고 한쪽은 데스크탑까지 올려놓았는데 쓸만하네요.
좁은 거실을 넓어보이게 만들어 좋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