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 1200*600 스틸테이블 그레이/화이트로 구입해서 책상으로 잘 쓰고 있었어요. 이번에 이사오면서 식탁 겸 노트북 작업할 테이블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마음에 드는게없어서 이스마트 들어왔다가 마블버젼이 나온 거 보고 이거야!!! 싶더군요^^ 마블이 어색하지 않고 예쁘게 잘 나왔고 사각 다리라 튼튼하고 흔들림 없는 거 같아요. 20-30만원대 원목테이블은 일자다리인데다 얇아서 부러질 것 같아 보였고 특히 디자인이 너무 전형적인 식탁으로 거실에 두기엔 촌스러워보였는데, 마블테이블로 사고 나니 구실이 카페분위기가 됐어요. 조립은 이전에 해본 적있어서 전동 드릴만 있으면 10분이면 끝납니다 ㅎㅎ이전에 600 폭이 좁은 거 같아 800으로 했는데, 지금 거실은 넓어서 생각보다 작아보이네요. 좀 더 큰 사이즈로 구매할까 싶기도 하지만 다음이사대비 식탁대용인 것도 고려해서 적정 사이즈인 것 같아요. 4인이 좀 더 넉넉하게 앉고 싶다면 6인 사이즈도 괜찮을 것 같아요. 큰 의자 놓으니 좀 여유가 없는 느낌이예요. 길이 재보고 좁지 않다면 한 사이즈 크게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 카페에서 쓰는 공용테이블 같은 느낌을 원했어서 길이랑 폭이 좀 더 넓어도 좋았겠다 싶었어요. 어쨌든 이스마트 제품 너무 깔끔해서 추천드립니다. 웬만한 테이블들 싹 훝어봤는데 여기가 찐인 듯. 다른 가구회사보다 가성비 좋은데 왜 안뜨는지 의문이예요 ㅎㅎ 번창하세요!!!